[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국내 500대 기업 중 59곳이 이자를 감당하기에도 벅찬 것으로 나타났다.3년 연속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좀비기업’도 16개에 달했다.24일 기업 경영평가 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중 지난해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385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평균 이자보상배율 8.6으로 전년 대비 1.1p 떨어졌다. 이자보상배율이란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다. 이자보상배율이 1이면 영업이익을 이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