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포스코가 탄소중립 기술에 투자와 연구를 집중하고 있다. 국내 대표 철강 기업으로, 온실가스 배출 분야에서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포스코가 탄소 관련 기술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포스코는 철강업계 최초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재활용하는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기술의 실증사업에 돌입한다. 또한 포스코는 친환경차에 사용되는 '구동모터용 전기강판'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생산공장을 확충하기로 결정했으며, 석탄 대신 수소를 환원제로 사용해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온실가스 등으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이 세계적으로 화두가 된 가운데 국내 발전사들도 이에 맞춰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석탄·석유·전력 등의 동력산업(動力産業)은 한 나라의 산업 토대로 그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지고 에너지 패러다임이 변화하자 종래 국가 산업을 지탱하던 발전사들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이란 주 업무에만 머무를 수 없게 됐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내 5대 발전사들은 저마다 기후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