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 호암재단이 기초과학 분야 시상을 확대 개편한다. ‘기초과학 분야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호암재단은 코로나19 사태 등을 계기로 과학기술 분야 연구장려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국내외 의견을 수렴해 내년부터 호암과학상을 물리·수학부문, 화학·생명과학부문으로 분리해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내 기초과학 분야에 대한 지원을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