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해양수산부는 10월 2일 서울 영등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육상전원공급설비(AMP, Alternative Maritime Power supply)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AMP를 활용하면 항만부두에 정박 중인 선박이 육상에서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고, 자체엔진 가동으로 전기를 생산하지 않아도 돼 대기오염이나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심포지엄에서는 △AMP 기술 개발동향 △선박 수전(受電, 보내진 전력을 받는 일)시설 설치방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수산부는 30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대폭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 ‘육상전원공급설비(AMP)’의 기술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선박전기설비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우리나라 대형 선박이 고전압 AMP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준에 만족하는 설비를 의무적으로 갖춰야 한다. 선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은 대부분 정박 중 작동하는 자가발전기에서 발생하는데 AMP는 자가발전을 하지 않고 육상에서 전기를 공급해주는 친환경 설비다. 미국은 2014년부터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