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만리타국에 묻혀 있던 원양어선원 유골 5위(位)가 고국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해양수산부는 스페인 라스팔마스(4기)와 사모아(1기)의 원양어선원 묘지 5기를 국내 이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추모 행사를 개최하고 유족에게 유골을 전달한다.고(故) 유모씨의 경우 26세의 나이에 정착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승선했으나 꿈을 이루지 못하고 라스팔마스에 잠들었다. 비록 유골이라도 고인을 만나고 싶어하던 어머니가 지난 3월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또 가족의 안위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