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황 및 정부의 대응방안‘을 확인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지 선정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고 이동병원 설치를 통한 지역 확산 방지책 마련과 아산‧진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갈등을 현명하게 해소해 줄 것을 주문했다.장기적으로 격리시설 선정기준과 재가격리 및 시설격리 기준을 정비해 격리시설로 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사람 간의 접촉으로 발생한 첫 2차 감염이다.질병관리본부는 3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2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다섯 번째 환자 32세 한국 남성으로 업무 차 중국 우한시 방문 후 24일 귀국했다. 평소 천식으로 간헐적인 기침이 있고 발열은 없어 능동감시자로 분류해 관리하던 중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을 확인, 30일 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 됐다. 여섯 번째 환자는 56세 한국 남성으로, 세 번째 환자의 접촉한 뒤 능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보건당국이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중국 우한시에서 국내로 입국한 3023명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인력을 대거 투입해 2주 동안 매일 건강상태를 체크한다고 29일 밝혔다.보건당국은 입국자 건강상태 파악과 함께 증상 발병시 행동수칙을 전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초기 증세 감지를 강화하고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먼저 중국 우한시에서 국내로 입국한 3023명 대상으로 28일부터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전수조사는 지방자치단체 인력이 동원됐는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이 중국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피해 회복을 위한 인도적 지원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총 1500만위안(한화 25억3000만원) 규모의 의료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호복과 마스크, 고글, 개인방호용품 등 500만위안(한화 8억4000만원) 상당의 의료용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