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국내 주식시장의 큰 손인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지난달에만 2조5천억원을 순매도하고, 채권도 순회수로 돌아섰다.12일 금융감독원은 ‘2020년 9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서 9월 외국인이 상장주식 2조5480억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310억원을 순회수 했다고 밝혔다. 주식은 전달 이후 순매도세를 유지중이며 채권 또한 1월 이후 8개월 만에 순회수로 전환했다. 지난달 말 외국인 상장증권 보유액은 총 749조4천억원으로 주식 598조4천억원, 채권 151조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