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 충북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 소각장 건설과 관련해 사업계획서 적정통보를 하자 이를 반대하는 정치권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변재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오창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이 금강유역환경청에 대한 국민감사청구서를 제출한 데 이어 김수민 국회의원(미래통합당)도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해 신고서를 접수했다.김수민 국회의원은 세종시에 있는 국민권익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오창 후기리 소각장 신설 처분에 대한 시정권고 조치를 요구하는 내용 등의 신고서를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 충북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의 소각장 건설과 관련해 사업계획서 적정통보를 하자 지역 주민들은 물론 정치권까지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 향후 소각장 건설 절차가 청주시의 재량권으로 넘어간 상황에서 주민들이 소송까지 준비하고 있어 법적 공방으로 치달을 전망이다.금강유역환경청은 4일 오창읍 후기리 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추진하는 ESG청원이 낸 사업계획서에 대해 적정 통보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2일 금강유역환경청이 ESG청원에 폐기물처리 사업계획서 보완 요청을 하고 지난달 18일 해당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