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잇따른 열차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장직에서 사퇴했다.오영식 사장은 11일 “사죄의 뜻과 함께 책임을 통감하며 사퇴하기로 했다”며 사퇴의 변을 밝혔다.오 사장은 “지난 2월 취임사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코레일의 사명이자 존재 이유라며 안전한 철도를 강조했는데 최근 연이은 사고로 국민과 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공기업 선진화라는 이름으로 추진된 대규모 인력 감축, 과도한 경영합리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