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집 가까이서 외식과 쇼핑, 여가 등을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이른바 우리 동네 ‘항아리 상권’이 재조명받고 있다.항아리 상권은 상가 주변을 주거 배후세대가 둘러싸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쉽게 말해 전형적인 동네 상권이라 할 수 있는데, 특정 지역에 다양한 업종의 상가가 집중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상권을 의미한다.특히, 대규모 주거시설에 둘러싸인 곳에 들어서는 항아리 상권의 랜드마크 상가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불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강릉의 첫 자이(Xi) 아파트인 ‘강릉자이 파인베뉴’ 분양에 인공지능(AI) 로봇 안내원 ‘자이봇’(Xibot)이 도입된다.GS건설은 11월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서 분양하는 강릉자이 파인베뉴의 분양홍보관과 견본주택에 인공지능 로봇인 자이봇을 배치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업계 최초로 견본주택에 선보인 인공지능 로봇 안내원 자이봇은 LG전자의 ‘클로이’를 모델하우스용으로 최적화해 제작했다. 국제로봇안전규격 ISO13482를 준수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조성되면서 주거 패러다임도 함께 변화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함에 따라 이제는 집안에서 취미와 여가 등 다양한 활동을 누릴 수 있는 단지가 주목된다.업계에서는 사람 간 접촉이 없는 온라인 교육과 재택근무 확대를 비롯해 서비스, 유통 등 특정 분야나 업종을 넘어 비대면 문화가 조성되면서 ‘뉴노멀(New Normal)’ 시대가 도래하는 것을 이유로 꼽고 있다.이에 분양시장에서는 변화된 라이프스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부동산 시장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기본적인 아파트 설계가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진화 또는 재조명되고 있다.외부 활동을 꺼리는 트렌드를 반영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고 바이러스 제거 시스템과 다양한 평면이 개발되고 있다.대림산업이 최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에는 재택근무가 필요한 입주민들과 학생들을 고려한 공유 오피스 겸 스터디룸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준공한 ‘디에이치아너힐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안녕하세요. 저는 ‘자이봇’이에요. 제가 모델하우스 안내를 도와드릴게요”새롭게 분양될 아파트의 모형도를 보여주고 단지 정보를 알려주는 인공지능(AI) 로봇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애물을 피해 자율주행을 하며 고객의 질문에 대해 주택 위치와 아파트의 향 등 깨알 팁(TIP)을 제공하기도 한다. 아파트 평면도는 물론 단지가 들어서는 주변 입지도까지 줄줄 꿰고 있다.과거 공상과학(SF) 영화에서 볼법한 AI 로봇이 최근 건설업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