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홍보관과 견본주택에 AI로봇 ‘자이봇’을 가져와 안내 예정
코로나19로 인한 우려, 비대면 안내 방식 도입해 고객 안전성·편의성 제공

강릉의 첫 자이 아파트인 ‘강릉자이 파인베뉴’ 분양에 AI로봇 '자이봇'이 도입된다. (GS건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강릉의 첫 자이 아파트인 ‘강릉자이 파인베뉴’ 분양에 AI로봇 '자이봇'이 도입된다. (GS건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강릉의 첫 자이(Xi) 아파트인 ‘강릉자이 파인베뉴’ 분양에 인공지능(AI) 로봇 안내원 ‘자이봇’(Xibot)이 도입된다.

GS건설은 11월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서 분양하는 강릉자이 파인베뉴의 분양홍보관과 견본주택에 인공지능 로봇인 자이봇을 배치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견본주택에 선보인 인공지능 로봇 안내원 자이봇은 LG전자의 ‘클로이’를 모델하우스용으로 최적화해 제작했다. 국제로봇안전규격 ISO13482를 준수한 자율주행 형태의 서비스 안내 로봇으로 25m 원거리 및 0.05m 근거리 내 물체 인식이 가능해 장애물을 피할 수 있다.. 여기에 AI 음성인식 기술(NLP)이 적용돼 대화도 주고받을 수 있다

자이봇은 앞서 8월에 분양한 DMC아트포레자이와 DMC파인시티자이, DMC센트럴자이 견본주택 내 도입된 바 있다. 당시 자이봇은 단지의 개요 및 위치, 입지, 단지 배치, 동호수배치, 평면, 모델하우스 공간 안내, 청약 일정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안내를 진행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자이봇은 비대면이 필수가 된 현재 사회에서 수요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강릉자이 파인베뉴의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방문 고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27층, 11개동, 전용면적 74~135㎡, 총 918가구로 조성되는 강릉의 첫 자이 아파트다. 홍보관은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72-5번지에 마련돼 있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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