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11일 마산지사에서 해양오염사고 공동 대응을 위한 남해권역 3개 어촌계(거제 관포, 사천 대포, 통영 도남)와 ‘민간자원 동원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 체결 어촌계는 해양방제세력과 멀리 떨어져 있어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이 어렵고 어장과 양식장 등으로 피해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생활 터전과 생계 보호에 취약한 곳이다. 이에 해양환경공단은 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해양오염 대응을 위해 어촌계와 ‘민간지원 동원협약&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6월 원양어업 생산량 중 가다랑어, 명태, 민대구 등의 생산량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지만 꽁치, 오징어류, 황다랑어 등은 크게 감소했다.오징어의 경우 생산량의 94.4%를 차지하고 있는 남서 대서양의 어황이 좋지 않아 채낚기 어선이 조기 철수하면서 생산량이 55%나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 어황이 좋았던 꽁치도 평년 수준으로 감소했다.반면, 전체 어업 생산량은 전년 대비 7%(27만 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어선들이 기존 어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