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거래 증가로 세대차이가 발생하면서 지급결제수단의 양극화로 이어지고 있다.22일 여신금융연구소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지급결제시장 트렌드 변화 전망’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노년층을 비롯한 디지털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지급결제수단의 양극화가 발생해 금융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비대면 거래 증가에 따른 비접촉식 지급결제수단은 디지털 소외계층에겐 여전히 낮설고 어렵기 때문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RTi 리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수입은 제자리 걸음인데 비해 빚은 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업계를 비롯한 주요산업과 자영업이 생사의 기로에 놓이고 각종 부채규모가 급증한 탓이다. 여기에 고소득층은 근로소득이 늘면서 양극화가 심화됐다.22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된 1분기 가계부채는 1611조 3000억원으로 집계를 시작한 2002년 말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가계부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계대출은 1521조7000억 원이다. 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