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우리는 누구나 상품(商品)을 구입한다. 생필품으로서든 자기만족을 위해서든 경제활동을 통해 항상 무언가를 구매한다. 그리고 구입 시 상품의 가치 즉, 적당한 가격 여부 판단에 있어 한 가지 잣대를 들이댄다. 바로 ‘브랜드’다.상품을 구입할 때 브랜드를 따지는 이유는 많을 것이다. 상품 본연의 기능(성능) 때문일 수 있고 브랜드 그 자체가 목적일 수도 있다. 아니면 널리 알려지고 사용되는 상품이므로 잘못된 선택을 피하기 위해서일지도 모른다.실제 기자 역시 소위 말하는 메이저 브랜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시공사가 하자 여부가 아니라면 입주자는 무조건 당해야만 합니까?”올해 6월 신축 아파트를 분양받아 입주한 A씨는 황당한 일을 겪고 있다. 그 이유는 천장에 설치된 식탁 조명이 이해할 수 없는 곳에 있었기 때문이다. 식탁 조명 아래 4인용 식탁을 두면 주방으로 향하는 동선이 방해되고 여유 있게 위치를 변경하면 조명이 오른쪽에 앉은 사람 머리만 밝게 비췄다. 결국 A씨는 주방으로 향하는 동선 확보를 위해 몇 달째 제대로 된 식탁 조명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올해 5월 입주를 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