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태풍으로 인해 무너져내린 자연물을 전시 공간으로 대체하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몰타 고주섬 북서부 해안에 위치한 '아주르 윈도우'는 수천년에 걸친 파도의 침식 작용으로 인해 형성된 석회암 구조물이다. 높이 약 100m, 넓이 약 20m의 틈새를 통해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까닭에 '자연이 만든 거대한 창문'이라는 이름을 얻었다.아주르 윈도우는 미국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비롯해 수많은 영화·드라마의 배경으로 등장해 유명 관광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