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인류는 물 없이 살 수 없다. 밥과 반찬 없어도 며칠은 버티는 게 가능하지만 물은 그러기가 어렵다. 우리가 어떤 물을 마시는지, 그 물을 유통하고 소비하고 또 버려지는 과정에서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는 이유다. 세상 모든 제품이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 제품 중에 물처럼 인류의 삶과 밀접하고 중요한 걸 찾기 어려워서다.“물을 왜 돈 주고 사 마시느냐?”고 말하는 사람은 이제 거의 없다. 시판 생수를 마시는 게 낯설거나 이상한 일이 아니어서다. 물론 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2월 1일부터 일부 음료 제품 가격을 평균 4.7% 조정한다.가격 인상 대상은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레쓰비 등 14개 브랜드이며 칸타타, 팜앤홈 2개 브랜드는 가격이 인하돼 총 16개 브랜드에 대한 가격이 조정된다.인상율이 가장 높은 제품은 핫식스(8.9%)다. 뒤이어 펩시콜라(7.9%), 아이시스8.0(6.8%), 칠성사이다(6.6%), 마운틴듀(6.3%), 레쓰비(6%). 트레비(6%), 밀키스(5.2%) 등으로 평균 7% 인상된다. 칸타타 275mL캔과 팜앤홈은 각각 -7.7%,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산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기업들은 저마다의 기술과 제품으로 험난한 파도를 넘고 있습니다.당장 급한 것은 매출과 실적을 회복하고 달라진 소비패턴과 사회 경향에 적응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팬데믹의 원인이 지구를 함부로 사용한 인류에게 있다’라는 지적에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올해 국내 주요기업들은 지구를 위해 어떤 활동을 했을까요. 그 활동은 단순한 계획에 그쳤을까요 아니면 꼼꼼한 실천으로 이어졌을까요. 환경 관련 뉴스와 키워드로 기업들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NCSI(국가고객만족도) 1위 기업 시상식’에서 8년 연속 음료 부문 단독 1위, 5년 연속 소주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국내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총 75개 업종, 321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평가한 만족지수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조사에서 세부 항목인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