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의 4개 차종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로부터 안전성을 인정받았다.현대차그룹은 26일 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3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등급에, 1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TSP+ 등급을 받은 차량은 현대차 팰리세이드,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90이며, TSP 등급은 현대차 쏘나타가 받았다.특히 텔루라이드는 전체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충돌 안전 성능을 입증했다. 또한 팰리세이드와 G90는 지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파워트레인 2종이 ‘최고 10대 엔진’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현대차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한 ‘2020 워즈오토 10대 엔진 & 동력시스템’을 쏘나타의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엔진과 코나 일렉트릭의 파워트레인이 동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10대 엔진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에 대한 초기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사전계약 대수가 닷새 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현대차는 지난 11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을 접수한 결과 닷새 만인 지난 15일까지 1만203대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하루에 약 2000대씩 계약된 것이다. 지난해 기존 쏘나타 한달 평균 판매대수 5487대보다 거의 두 배나 많은 실적을 불과 5일 만에 달성했다.현대차는 전 세계적인 SUV 열풍으로 인해 지난 5년간(2014~2018년) 국산 중형세단의 산업수요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에 ‘인공지능 비서’가 탑재된다. 현대차는 오는 21일 출시하는 신형 쏘나타에 카카오와 협력해 개발한 음성인식 대화형 비서 서비스를 최초로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는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를 활용한 서비스다. 현대차와 카카오는 2017년 초부터 스마트 스피커인 ‘카카오미니’의 다양한 기능을 차량 안에서도 순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차량 내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기아자동차의 K5가 ‘형제 다툼’에서 선전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기아차는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2020년형 K5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2020년형 K5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소비자 선호사양의 기본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합리적 사양 조정으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선택폭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기아차는 주력 상품인 2.0 가솔린 모델에는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차량 전방충돌방지 보조(FC
현대자동차가 구독형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Hyundai Selection)’을 출시한다.‘현대 셀렉션’은 월 단위 이용 요금 72만원(부가세 포함)을 지불하고 이용기간 내 주행거리 제한 없이 쏘나타, 투싼, 벨로스터 중 월 최대 3개 차종을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 기간은 7일부터 10개월간이고 대상 지역은 서울 지역다.또한 대형 SUV ‘팰리세이드’,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국내에서 72만1078대, 해외에서 386만5697대를 팔아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58만677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발표했다.현대차는 주요 시장의 무역 갈등과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싼타페와 코나 등의 신차의 판매 호조와 중남미 시장을 비롯한 신흥 시장의 선전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에서 성장을 거뒀다고 밝혔다.차종별로는 아반떼가 전 세계 시장에서 69만9018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최다 판매 차종에 올랐고, 이어 투싼(57만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