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시즌 8번째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와 함께 '홈런성 2루타'로 시즌 첫 타점도 올리며 7승(1패)을 달성했다.주심의 다소 모호한 볼 판정과 강우로 경기 시간이 두 시간 가까이 늦어진 탓인지 송곳 제구가 말을 듣지 않으면서 많은 안타를 맞았으나 빼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준 데다 야수들의 도움도 적잖이 받은, 운도 따른 경기였다.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