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로폼’ 플라스틱으로 배출하나요? ① 그렇다 ② 아니다정답: ② 아니다신선식품 택배 물량이 증가하면서 덩달아 사용량이 늘어난 것이 있다. 바로 스티로폼 상자다. 스티로폼은 소재를 가지고 분류하자면 플라스틱에 해당한다. 그러나 다른 플라스틱류와는 다른 방식으로 재활용되기 때문에 버릴 때는 플라스틱과 따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스티로폼은 제작 방식부터 플라스틱과는 다르다. 스티로폼은 폴리스티렌(PS) 재질 안에 공기를 넣어 팽창시킨 플라스틱으로 EPS(Expanded Polysrene)라고도 부른다. 이 공기가 열을 차단해 단열효과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슈퍼나 마트에서 수산물이 스티로폼 박스 안에 담겨 납품되는 모습을 본 적 있는가. 수산물을 비롯한 신선식품 등 온도에 민감한 제품은 생산지에서 최종 소비지까지 저온 상태로 전달하는 저온 물류 시스템, 즉 콜드체인을 통해 배송된다. 신선도를 지킬 콜드체인 포장재는 지금까지 주로 비용이 저렴한 스티로폼 박스를 사용해왔다. 그러나 스티로폼이 생산 단계에서부터 사용 후까지 환경파괴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콜드체인에서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롯데슈퍼는 기업형 슈퍼마켓 SSM 최초로 스티로폼을 대체할 수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텔레비전, 사운드바 등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엘지전자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플라스틱도 재생원료로 대체하는 등 가전분야 탈플라스틱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엘지전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1일 오후 엘지사이언스파크(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가전분야 ‘탈플라스틱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박형세 엘지전자 부사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6일은 ‘제11회 자원순환의 날’이었다. 매년 9월 6일인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환경부가 2009년부터 지정한 날이다.하지만 생활 속 실천을 강조하고 국민 모두가 함께하기를 권장하는 환경부의 바람과는 달리 분리배출부터 재활용 수거까지 곳곳에서 맹점이 목격되고 있다. 산업 폐기물 처리 문제까지 생각하면 자원순환 정책이 과연 제대로 돌아가고
현대리바트가 포장 폐기물 감축을 위해 이달 말부터 배송용 완충재인 발포 폴리스티렌(일명 스티로폼)의 사용을 중단하기로 함에 따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스티로폼은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스티렌에 발포제를 넣고 스펀지처럼 만들어 굳힌 소재로, 단열성과 충격 흡수 기능이 뛰어나 배송 시 보온·보냉재 또는 완충재로 널리 쓰이고 있는 제품.그러나 자연 분해에 500년 이상 걸리고 쉽게 부서져 미세 플라스틱 문제 등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아 왔다.현대리바트는 이달 말 조립형 가구를 시작으로 8월까지 전 품목의 스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