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 결핵에 효과적인 약물을 선별하는 새로운 기법과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김정현 보건연구관 연구팀은 체내 모든 세포로 분화하는 ‘전분화능줄기세포’를 이용해 아메바성 세포인 '마크로파지'를 양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 어떤 약물이 결핵균에 효과가 있는지 구별하는 ‘스크리닝 플랫폼’도 마련했다.또 이 같은 기법을 이용해 기존 약물에 내성을 가졌던 결핵균에 효과가 있는 신약후보물질(10-DEBC)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