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동아에스티는 2020년 매출액 5866억원, 영업이익 348억원, 당기순이익 161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2020년 실적은 코로나19 등의 불확실한 외부 환경 속에서 ETC 부문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기술수출 수수료 감소, 해외수출 부문 감소, 의료기기 일부 품목 계약 종료에 따라 전년 대비 하락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ETC(전문의약품) 부문의 2020년 매출은 자체개발 신약인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위염치료제 스티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동아에스티가 중국 항서제약이 개발한 면역항암제의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지난 10일 중국 항서제약(회장 저우윤슈)과 차세대 면역항암제인 이중 표적 융합단백질 ‘SHR-1701’의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항서제약이 중국에서 개발 중인 SHR-1701의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며 “항서제약은 동아에스티로부터 계약금과 마일스톤, 상업화 후 판매 로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동아에스티가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다. 동아에스티는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ETC 부문과 의료기기·진단 부문의 선전에도 해외수출 부문이 감소하고, 기술수출 수수료 등의 매출감소로 전년 대비 하락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0% 감소한 1456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7% 감소한 67억 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4% 감소한 42억 원이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동아ST의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이 미국국립보건원으로부터 임상연구 자금을 지원받아 대동맥심장판막석회화증 치료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레드엔비아(대표이사 이훈모)가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성분명: 에보글립틴)을 대동맥심장판막석회화증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미국 임상 2b/3a상 IND 승인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받았다고 22일 밝혔다.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대동맥심장판막석회화증의 치료는 현재 경구 및 주사용 치료제가 전무해 무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동아에스티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3128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36억 원과 3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5%, 22.7%가 늘었다. 다만 전문의약품 매출은 지난 1분기에 사전 공급된 영향으로 전년 대비 하락했지만, 상반기 누적매출은 주력제품의 매출이 고르게 증가하면서 상승을 이끌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코로나 영향으로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소화기과, 정형외과 제품의 매출이 감소하는 경향에도 불구하고 라니티딘 이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