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지난해 11월 한국의 경상수지가 59억7000만달러로 7개월 연속 흑자를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흑자 폭이 16.4%(8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월별 경상수지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9개월만이다.다만 수출과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한 '불황형 흑자'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한국은행(한은·총재 이주열)은 7일 '2019년 11월 국제수지(잠정)'을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이 기간 상품수지를 보면 흑자규모가 전년동월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