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가 오염물질 배출시설 등 영세 중소기업 260개소에 대해 환경기술지원 등 환경컨설팅을 본격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서울시가 환경부와 서울 환경현안 문제를 연구·해결하고 녹색성장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2005년 7월 설립했다. 서울시립대학교를 포함한 4개 대학교(광운대학교, 건국대학교, 서울과학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와 협력해 서울 환경개선 및 보전을 위한 연구과제 수행, 영세 소기업 대상 환경컨설팅, 환경교육·홍보사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영주댐 처리방안 논의에 필요한 수질, 수생태계, 모래 상태, 댐안전성 관련 정보의 객관성 검증 및 영주댐 처리원칙·절차, 공론화 방안 등을 본격 논의하기 위해 ‘영주댐 처리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협의체는 20일 오후 2시 경북 영주시 영주댐 물문화관에서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약 2년간(∼2021년 12월 31일) 활동을 시작한다. 협의체는 ‘물관리기본법’ 제19조(물관리 정책참여)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0일 오전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한강유역환경청과 공동으로 ‘수도권 대기배출사업장 맞춤형 기술지원단(이하 기술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수도권 내 대기환경관리 분야 기술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관별 대표 25명이 참석했고 올해 운영실적과 내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지원단은 지난달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 일환으로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기술지원단을 통합·보강해 구성한 바 있다.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10일부터 40일간 통합환경허가(이하 통합허가)로 조기에 전환한 사업장에게 행정적 지원을 부여하는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통합환경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조기에 통합허가를 받은 사업장에게 만료일(최대 3년)까지 남은 기간만큼 재검토 주기를 연장하는 등 조기전환 혜택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산업계가 통합허가 전환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환경법’에 따르면 통합허가를 받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18년간 국고 약 4조원이 투입된 새만금사업으로 전북지역의 어업생산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정미 의원은 “해양수산부가 제출한 ‘1980~2018 연근해 어업총생산량 및 전북지역 일반해면 어업 어획량 변동’ 자료를 확인한 결과, 약 30년 동안 전북 연해의 어업생산량이 4만4000톤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면서 “새만금 방조제로 인해 어패류 산란처가 사라지고, 오염수가 바다로 유입된 영향으로 실제로 어업에서 상당 부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민간전문가들로 ‘상수도분야 안전관리점검단(이하 점검단)’을 구성해 수돗물 생산 및 공급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이에 서울시는 2021년까지 2년(연임 가능)간 점검단 위원으로 활동할 상하수도, 수질, 토목, 건축, 전기, 기계, 가스, 안전, 소방, 방재 등 13개 분야 외부전문가 30명을 오는 18일까지 공개모집한다.점검단은 △시기별·계절별 상수도시설물과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및 안전관리 대책 제시 △상수도분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영주댐(2016년 12월 준공) 시설의 법적 하자담보책임기간이 올해 말로 종료됨에 따라 시험담수를 통해 발전기 부하시험 등 영주댐 시설의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시험담수 과정에서는 수질, 수생태, 모래상태 등 내성천의 생태·환경 상태 전반을 종합 진단해, 댐을 철거할 것인지 그대로 둘 것인지 등 처리방안 마련에 필요한 정보를 확보하게 된다.시험담수를 통해 안전성 평가와 관련한 정보가 모두 확보되면 점차적으로 수위를 낮춰 현재의 자연하천 상태로 되돌리게 된다.시험
지난 8월 낙동강 수질측정망을 운영한 결과, 낙동강이 수질 Ⅱ등급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8월 관할지역의 수질측정망 시료를 분석한 결과 낙동강 본류의 수질오염도가 전월대비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낙동강청에 따르면 낙동강 본류 취수원 근처 지점인 남지, 삼랑진의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농도는 전월 대비 2.7mg/ℓ에서 2.3mg/ℓ, 2.4mg/ℓ에서 2.1mg/ℓ로 각각 감소했다. 주요지점 및 중권역 대표지점의 BOD는 10개소 중 4개소에서 목표기준을 만족했다. 총유기탄소(TOC)와 부유물질(SS)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