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인천항만공사가 국내 최초로 항만 유지 준설 공사에 수중 로봇을 도입한다.공사는 오는 12월 착공 예정인 인천항 유지 준설 공사에 육상 굴삭기를 무인화한 수중 준설로봇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4일 전했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수중건설 로봇사업단이 개발한 이 장비는 기존 공법으로는 준설이 어려운 접안시설(안벽) 구간은 물론 구조물 상단의 준설토를 정밀하게 제거하는 등 전천후 작업 능력을 갖췄다고 공사는 설명했다.공사는 수중 준설로봇을 활용하면 인천 신항 설계 수심인 16m까지 준설이 가능, 신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는 31일 포항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에서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 ‘제1회 수중로봇챌린지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우리 기술로 개발한 수중로봇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미래의 해양산업 인재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를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서면 심사를 거쳐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선정된 20개 팀은 수중로봇센터 내 대형수조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