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수소차 활성화와 수소충전 인프라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 최초로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에 나선다.현대차는 27일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지에서 ‘이동형 수소충전소 H 광진 무빙 스테이션’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을 통해 운영을 시작한 이동형 수소충전소는 신개념 충전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편의를 개선하고자 정부 기관, 지자체, 민간 기업이 힘을 모으는 협업 사례이다.국토교통부는 수소충전 차량 자기인증 특례지원, 환경부는 수소 인프라 구축 인허가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 산업 정책 지원 등
지속가능하고 청정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사항으로 꼽힙니다. 현재 화석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산업은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화석에너지원을 대체할 다양한 에너지원들이 논의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에너지원은 '수소(H2)'입니다.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연소하더라도 소량의 물과 아주 적은 양의 질소산화물만 발생시키는 않는 청정에너지로 불립니다. 또한 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로템이 수소추출기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생산에 나선다. 수소차 넥쏘를 연간 85만대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현대로템은 15일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장치인 수소추출기 공장을 최근 준공하고 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현대로템은 늘어나는 국내 수소 충전소 물량에 대비, 지난 7월 의왕연구소 내 2000m2(약 600평) 면적의 기존 전장품 부품공장 일부를 개조해 지상 1층 규모의 공장 건설을 착수하고 약 4개월만에 공사를 마쳤다.현대로템은 공장 가동으로 새로운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울산시는 올해 안으로 수소 전기차가 1000대 추가 보급됨에 따라 관내 수소충전소를 7곳으로 확충한다고 16일 밝혔다.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울산에는 기존 수소충전소 3기가 운영 중이었으며, 이달 웅촌 등 남부권 일원의 수소 전기차 운전자의 편의를 도모할 네 번째 수소충전소 신일복합충전소(웅촌면 웅촌로 490)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울산시는 오는 3월께엔 5호 그린주유소충전소, 10월께엔 6호 덕하공영차고지, 7호 투게더 주유소를 설치할 계획이다.기존 수소충전소는 북구청 인근 경동수소충전소(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