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영주댐(2016년 12월 준공) 시설의 법적 하자담보책임기간이 올해 말로 종료됨에 따라 시험담수를 통해 발전기 부하시험 등 영주댐 시설의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시험담수 과정에서는 수질, 수생태, 모래상태 등 내성천의 생태·환경 상태 전반을 종합 진단해, 댐을 철거할 것인지 그대로 둘 것인지 등 처리방안 마련에 필요한 정보를 확보하게 된다.시험담수를 통해 안전성 평가와 관련한 정보가 모두 확보되면 점차적으로 수위를 낮춰 현재의 자연하천 상태로 되돌리게 된다.시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과 중국이 수생태 공동 연구 및 민·관 협력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지난 1일 오후 5시(현지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에 소재한 중국성진수체오염처리공정기술응용센터(이하 성진워터센터)와 국내 환경기술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장근명 항저우시 시후구 당서기 등 양국 연구자 및 행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건설연 국토보전연구본부가 보유한 하천 수질정화 기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부여군, 지역농민 등과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거쳐 2일 오후 9시부터 보 개방·관측(모니터링)과 여름철 녹조대응을 위해 금강 백제보를 단계적으로 개방한다.환경부는 당초 수막재배가 끝나는 지난 4월 중에 백제보 수위를 해발(EL.) 1.4m로 전면 개방할 예정이었지만 일부 지역농민들이 시설하우스의 재배용수로 지하수를 많이 쓰고 있다고 판단해 지역농민과 백제보 개방 전 용수공급 대책을 지속적으로 협의했다.이에 따라 환경부는 지역농민과 협의해 용수공급 대책으로 부여군 자왕‧저석리에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