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2주 연속 둔화됐다. 그간 아파트값 상승세를 견인했던 서울 외곽지역이 저가 매물 소진 후 매도자와 매수자 간 호가(呼價) 공백이 커지면서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전세 시장은 전세 매물이 크게 부족한 가운데 이사 수요까지 겹치며 오름세가 지속됐다. 특히,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61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7% 올라 지난주 0.10%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재건축 아파트는 0.09% 상승했고 일반 아파트는 0.07%의 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