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에 대응하고 해양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공해(公海)상 해양보호구역을 반드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환경단체 등에서 꾸준히 제기한 문제인데, 전 세계 바다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공해를 체계적으로 보호할 근거가 없어 무분별한 개발과 오염이 이어지고 있다는 시선이다.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해양보호구역 지정의 중요성과 한국 정부의 역할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위기의 바다를 위한 해결책: 해양보호구역&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