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달 동안 지자체에서도 ESG 행정을 내재화하고 탄소중립, 환경개선 등을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ESG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성동구는 독자적인 성동형 ESG 지표를 개발해 적용할 방침이며, 제주특별자치도는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원을 기반으로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을 이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영월군에서는 청소년들이 환경과 생태를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은 벽화를 통해 마을의 미관 개선과 지역주민의 환경의식을 고취시켰다.◇ 성동구, 독자적인 성동형 ESG 지표 개발... ESG에 경제(E) 더해 살핀다성동구가 지방자치
지자체들도 지속가능한 도시와 탄소중립을 위해 ESG경영을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4월 한달 동안 다양한 지자체에서 ESG 관련 행보가 이어졌다. 지속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성동구는 21개 단체와 협업해 21가지 ESG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 주도의 제4차 예비문화 도시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영월군은 ‘시민중심 자연생태 환경문화운동’으로 새집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수원시와 청주시는 환경부의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26년까지 지역의 탄소중립을 선도할 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며, 군포시는 ‘2050 탄소중립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환경 실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주민이 친환경 봉사활동을 진행하면 지역 기업이 그만큼의 기부금을 적립해 사회공헌에 활용하는 형식의 환경 캠페인이 진행됐다.서울 성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20일부터 9일 동안 ‘안녕, 성동 클린위크 함께할게(이하 클린위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클린위크는 환경봉사 캠페인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일회용품이나 방역물품 사용량이 늘어나는 등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그에 따라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캠페인 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시는 설날연휴기간 중 쓰레기는 14일 이후에 배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종로구와 강남구 등 6개구는 각 하루씩 배출이 가능하다.서울시는 5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이 없도록 설날 전·중·후로 나눠 자치구별 생활폐기물 수거 및 배출일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설날연휴 쓰레기는 14일 일요일 이후 배출할 수 있다. 다만 6개 구는 각각 하루씩 배출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