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광장에 뜨거운 태양을 피해 잠시라도 쉬어 갈 수 있는 ‘천연그늘’이 생겼다.잎이 크고 많아 그늘을 만드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단풍나무와 느티나무 총 20주를 화분에 심어 광장 위에 ‘나무 숲’으로 조성한 것이다. 광장은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장소인 만큼 이동식 화분에 심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특히 개별 나무는 최첨단 모바일 기반인 ‘원격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습도, 지온, 대기 등 생육상태를 체크하는 센서를 화분 속에 설치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