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국립수목원이 있는 광릉숲 인근에 가구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자 주민들, 종교계, 환경단체가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섰다.이들은 오는 20일 오후 2시 국립수목원이 있는 광릉숲 인근 봉선사 입구에서 ‘광릉숲 옆 공단조성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반대운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광릉숲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존지역이며 광릉(세조, 정희왕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한 지역에 유네스코 지정물이 2곳인 장소는 매우 드문 일로 그만큼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