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1만7000여개 섬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가 코로나19 백신 및 진단키트의 수송 해결책을 한국 중소기업에 의뢰해 눈길을 끌고 있다.화제의 회사는 상변화물질을(PCM) 이용해 원하는 냉장·냉동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축랭 시스템을 공급하는 이에스티(EST)다.이에스티는 연 평균 온도 25~27도, 평균 습도 75~85%인 인도네시아에서 신선식품을 저온으로 저장해 운송하는 콜드체인 수요 증대를 내다보고 2013년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한 이후 인도네시아 산업부의 주목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외부에서의 열 침투를 지연시키는 물질로 건물 실내 온도 상승을 더욱 낮출 수 있는 건물 외벽 소재가 개발됐다. 폭염 등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과학기술원(KIST) 국가기반기술연구본부 강상우 박사팀이 상변화물질(PCM)을 적용해 건물벽을 통한 열침투를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외부 열침입을 줄일 수 있는 건물 외벽 소재를 개발했다는 의미다.상변화란 어떤 물질이 고체에서 액체상태, 액체에서 고체상태, 액체에서 기체, 기체에서 액체상태 등 하나의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