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삼성이 삼성의료원 산하 상급종합병원의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현재 운영 중인 8개 병상에 12개 병상을 추가해 모두 20개의 병상을 시급한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최우선 대응하기로 했다.상급종합병원은 병상수의 1%를 중환자 전담병상으로 지정하는데, 총 병상수가 1,985개인 삼성서울병원은 20개 병상이 필요하다.현재 삼성서울병원의 총 음압병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대학교와 대형병원, 지역난방공사 등 서울 소재 대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2곳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미세먼지 집중 감축에 자율적으로 동참한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들 42개소는 대기환경보존법에 따라 대기오염물질발생량 합계가 연간 10톤 이상인 1~3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으로, 발전시설, 소각시설, 보일러 등을 가동하는 시설이다.이들은 사업장별 자체 대기오염물질 감축목표를 세우고, 배출시설 가동시간과 가동률 조정, 저녹스버너 등 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 보일러 운영 최적화 같은 전략으로 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가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 임상시험에 돌입한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 2상을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약물재창출 연구 이외에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중 임상 2상을 승인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임상은 영상학적 진단으로 확인된 폐렴 환자와 고령 및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미 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와 삼성서울병원이 VR과 MR 등 실감미디어를 헬스케어와 의료장비 영역에 도입하기 위해 협업한다.KT가 삼성서울병원과 두뇌·인지능력 개발과 치매 예방을 위한 실감미디어 MR(Mixed Reality, 이하 MR) 솔루션을 함께 연구 개발해 사업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 사는 미래의학연구원 이규성 연구부원장과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를 교환했다.협약에 따라 KT와 삼성서울병원은 인지 능력과 두뇌 발달 및 치매 예방 등을 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JW중외제약이 암, 면역질환, 재생의학 분야에서 맞춤형 정밀의학 실현을 위한 혁신신약 개발을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손을 잡는다. JW중외제약(대표이사 신영섭·이성열)은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의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개발을 위해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JW중외제약은 삼성서울병원과의 협약에 따라 자체 발굴한 탐색~전임상 단계에 있는 신약후보물질의 중개임상연구(Translational clinical research)를 추진한다. 삼성서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생체재료연구단 김상헌 박사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증하지허혈(CLI)’ 세포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심혈관 질환 중 하나인 중증하지허혈은 허벅지·종아리·발 등 하지 부분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주요 혈관이 막혀 발병하는 말초동맥질환의 심각한 단계를 말한다. 말초동맥질환은 흡연, 고혈압, 당뇨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악화하며 궤양이나 발끝이 썩어들어가는 중증하지허혈로 발전하게 된다.현재 중증하지허혈과 같은 말초동맥폐색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가 올해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지원사업’에 참여한 45개 참여병원 감축 실적을 분석한 결과, 참여병원이 배출한 일반 의료폐기물은 전년 같은 기간(5~11월) 대비 182톤(1.21%) 감소한 반면, 지원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종합병원(304개) 일반 의료폐기물은 1132톤(4.54%)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참여병원 45개 중 일반 의료폐기물이 순감한 26개 병원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5~11월) 대비 일반 의료폐기물 감축량은 총 788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