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하면서 생긴 산사태 중 일부가 산지 태양광 시설과 관련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지 태양광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해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산지 태양광이란 단어 그대로 산에 설치된 태양광 관련 설비를 뜻한다. 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산지 태양광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 10월까지 산사태 취약 설비 약 3,000개를 선정하고 내년부터 매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더불어 취약 설비 외의 산지 태양광 설비 약 1만 2,000개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 융자신청이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250억원이 증가한 2620억원 규모로 자금 소진 시까지 융자 신청을 접수받을 예정이다.해당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체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에게 장기저리의 융자금을 지원해 관련 산업을 육성·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금융지원 사업 중 농촌형 태양광 융자는 그동안 지적된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반영해 제도를 개선했다.우선 임야 지목을 농촌형 태양광 발전 융자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