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굴을 좋아해 양식장 근처 식당을 자주 찾던 한 직장인이 있었다. 하루는 해안가에 폐플라스틱이 잔뜩 쌓여있는 걸 봤다. 플라스틱으로 만든 양식장 부표가 태풍에 훼손돼 대량으로 방치된 모습이었다. 그는 플라스틱 분야전공자였다. 이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회사의 도움을 받았다. 포스코 사내벤처 ㈜이옴텍 박영준 대표 얘기다.포스코는 포벤처스(POVENTURES)를 운영중이다. ’어벤저스‘가 떠오르기도 하고 ’벤처‘가 읽히기도 하는 이 단어는, 포스코가 도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포스코가 벤처생태계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우수 벤처기업 발굴과 투자까지 내실있는 지원을 통해 벤처기업 육성에 나선다는 취지다. 포스코는 사내벤처도 적극 육성중인데, 1기 사내벤처팀은 K-스타트업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친환경 기술개발에 나서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포스코는 15일 ‘제 20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MP)’에서 선발된 벤처기업들을 위한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미래 신성장사업 발굴을 위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포벤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은 제2기 사내벤처 ‘팩트얼라이언스(PACT-Alliance)’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확인서와 국제품질·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벤처기업확인서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발급되는 증서다. 팩트얼라이언스는 지난해 9월 창업 이후 6개월의 짧은 기간 내에 인증을 획득했다.팩트얼라이언스는 중전기기 진단용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해 획기적인 방식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은 18일 제1기 사내벤처 ‘e-CUPS’가 고용노동부 지정 사회적 기업 창업지원기관인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과 ‘2020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 기업가가 지녀야 할 자질과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창업팀을 대상으로 사회적 기업 설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동서발전 사내벤처 e-CUPS는 1월 사업 참여 신청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총 3단계 평가 과정을 거쳐 이번 달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삼성전자는 다음달 8~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쇼인 ‘CES 2019’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C랩 우수 과제들을 대거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12월부터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C랩을 통해 220여개의 아이디어를 발굴 및 육성하고 있다. 창업이 가능한 C랩 과제들은 삼성전자에서 독립해 스타트업으로 나가 지금까지 36개 과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