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와 GS25편의점이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코로나19 영향이 확산되면서 관광객 감소와 초·중·고·대학교 등이 정상적인 등교가 이뤄지지 않은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CU의 경우 관광지와 대학가, GS의 경우 학교와 학원가 상권의 부진이 실적을 끌어 내린 것으로 보여진다. 6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445억원(연결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수치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28일 올해 중국 태양광 발전설비의 설치량이 부진할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내놨다. 보조금 정책 이후 9월부터 강한 수요증가를 기대했지만, 다수의 관련사업이 지연되면서 연간 설치량은 기존 예상치 40~45GW보다 하향된 30GW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이다. 하나금융투자 윤재성 애널리스트는 “왕 보화(Wang Bohua) 중국태양광협회(CPIA) 협회장은 중국 태양광 설치량이 9월 말까지 16GW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면서 “중국은 2017년 태양광 설치량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한국 경기 상황을 ‘부진’으로 판단했다. KDI는 8일 발표한 ‘4월 경제동향’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대내외 수요가 위축되면서 경기가 점차 부진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 연속 ‘둔화’였던 수위를 ‘부진’으로 높인 것이다.KDI는 수출과 투자가 줄어든 가운데 소비도 줄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2월 소매판매액 증가율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