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생명보험업계(생보사)가 대출금리 산정 시 개선이 필요하다는 금융감독원의 권고를 받아들여 서민경제 지원을 위한 보험계약대출금리 인하를 추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맞물려 고통 받는 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한 셈이다.3일 금융감독원은 생보사가 보험계약대출금리 산정체계의 개선 필요성에 따라 대출금리를 인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생보사의 ‘19년말 보험계약대출 잔액’은 총 47조원이다. 이 가운데 금리확정형 계약 대출은 18.3조원, 금리연동형계약 대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