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신한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서류를 전자화해 관리함으로써 ESG경영 실천에 나선다. KT는 신한은행과 함께 신한은행의 전자화작업장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KT 공인전자문서센터'와 연계한 디지털문서 보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9월 양사는 ‘전자문서 등 공인전자문서센터 중심의 사업기회 공동 발굴 및 DX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를 위한 TF를 만들어 상호 협력을 진행해 왔다.KT는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을 활용해 문서의 등록 이력, 정보 등을 관리함으로써 신뢰성을
SK쉴더스는 평소보다 긴 추석 연휴에 대비해 보안 위협 동향을 분석하고 이를 방어할 수 있는 보안 수칙을 마련해 공개했다.SK쉴더스는 20일 ‘추석 연휴 온∙오프라인 보안 위협 동향 및 수칙’을 발표했다.이번 추석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휴가 사용 시 최장 12일을 쉴 수 있는 ‘황금 연휴’다. 명절에는 평소보다 온·오프라인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실제 SK쉴더스는 자사의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의 2022년 출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침입 범죄가 2
LG유플러스가 스팸 문자 발송 서버를 추적해 원천 차단하는 기술로 스미싱 피해를 줄이고 있다.LG유플러스는 12일 ‘리다이렉티드 URL 트레이스(Redirected URL Trace)’ 기술로 5개월간 누적 232만건의 스팸 메시지(8월 말 기준)를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가 지난 4월 도입한 ‘리다이렉티드 URL 트레이스’ 기술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제공하는 스미싱 URL 목록을 기반으로 URL 원천이 되는 서버 IP를 추적해 차단하는 기술이다.해당 기술은 접속 주소가 변경되더라도 동일한 IP의 스팸
삼성전자가 보안 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삼성전자는 22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제7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STF)'을 개최했다.'SSTF'은 삼성전자가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 해오고 있는 포럼으로,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한다.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올해 포럼은 '보안을 위한 해킹: 해킹이 어떻게 보안 혁신을 이끄는가(Hack for Securit
KT가 국내 보안솔루션 기업들과 이메일 해킹 방어를 위해 손을 잡았다.KT는 국내 보안솔루션 기업들과 연합체를 구성하고, 이메일 해킹의 효과적인 방어를 위한 AI(인공지능) 지능형지속위협(APT) 분석 기술에 기반을 둔 ‘KT 시큐어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KT와 연합체를 구성한 국내 이메일 보안솔루션 기업은 안랩, 지란지교시큐리티, 시큐레터, 넷엔씨큐다. 이 기업들은 스팸 차단, APT 관련 보안과 관련한 특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KT 시큐어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는 ▲알려진 악성 메일과 광고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모바일 기기의 보안 업데이트 지원을 최소 4년 이상으로 확대한다.지원 대상은 2019년 이후 출시 모델로, 전세계적으로는 130개 이상의 모델에 대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업데이트 주기는 모델별로 다르다.삼성전자는 정기적인 보안 업데이트 프로세스를 더욱 빠르고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왔다.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칩셋 파트너 뿐 아니라 200개 이상의 전세계 이동통신사업자와 긴밀히 협력해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면 적시에 수십 억대의 갤럭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LG이노텍 및 을지대학병원에 양자내성암호 기반 전용회선을 구축 완료하고, 이달 말까지 검증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는 차세대 핵심 보안 기술로 꼽힌다.LG유플러스에 따르면 양자내성암호(PQC)는 고성능 양자컴퓨터의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암호 기술로, 양자컴퓨터의 연산능력으로도 풀 수 없는 암호화 알고리즘을 활용한다.실제로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면, 현재 최고 사양 슈퍼컴퓨터가 백만년이 걸려야 푸는 암호 해독을 수 초 이내에 수행할 수 있다. 양자내성암호는 이러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SDS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 신용평가에서‘A1’등급을 받았다. 삼성SDS보다 높은 등급을 보유한 글로벌 IT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액센추어 등 6개사 정도이며, 정부·공공기관을 제외한 국내 민간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 다음에 위치하는 높은 등급이다.삼성SDS에 따르면, 무디스는 IT서비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전망과 삼성 계열사 포함, 대외 고객 대상 안정적인 사업 구조 및 재무 성과를 삼성SDS의 강점으로 평가했다. 특히, “충분한 현금 유동성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후보지 발굴부터 지구지정 주민공람까지 전 과정의 보안을 강화한다.국토교통부는 21일 부동산 투기 등 사회적 갈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업무 전반의 보안을 강화하는 ‘공공주택지구 보안관리지침’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공공택지 후보지 관련 정보가 누설되지 않도록 국토부 장관이 조치해야 하는 세부사항을 명확히 하고 중앙행정기관‧지자체‧용역 등 관계 기관의 보안유지 의무를 규정했다. 또 후보지 관련 문서 작성, 회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애플이 야심차게 내세운 보안기능인 페이스ID가 3D프린터 성능 점검용 장치로 전락할 위기에 봉착했다. 페이스ID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아이폰X에 적용된 보안 기능인 페이스ID가 손쉽게 뚫리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사이버 보안 회사인 Bkav의 보안 전문가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실제 사람 모양으로 만들어진 마스크를 이용해 페이스ID 기능을 '너무 쉽게' 속이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이미 지난 달 초 Bkav는 사람 얼굴 모양의 고품질 마스크로 페이스ID를 속인 바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