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미세조류는 물속 생물 중 엽록소를 가지고 있어 광합성을 하고, 육안으로는 확인이 어려워 현미경을 이용해 관찰이 가능한 생물이다. 이런 미세조류가 물속이 아닌 땅 위에서 발견됐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부터 '기중(氣中) 환경'에 서식하는 미세조류를 탐색한 결과, 국내 미기록 6종(남조류 4종, 녹조류 2종) 등 총 18종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중 환경은 공기 중에 노출돼 생물의 수분 공급이 극도로 제한되는 곳으로 이런 환경에 서식하는 미세조류는 수계(담수,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보도블록 공사현장을 지날 때 매캐하게 흩날리는 먼지를 줄일 방법은 없을까서울시설공단은 도심 보도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먼지를 줄일 수 있도록 ‘보도공사 시공방법 개선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영상은 공사 관계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도심지 특성을 고려해 제작된 맞춤형 동영상이다.서울시가 제안한 공사방법은 이렇다. 블록 절단시 방진 천막을 설치해 그 안에서 블록을 절단하고, 모래 포설 과정에서 고무 밀대를 활용해 모래를 블록 사이 공간에 밀어 넣는다. 블록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