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정해권 기자] 일본 기상청이 남서부 미야자키현과 가고시마현 경계에 있는 현 경계에 있는 신모에다케(해발 1,421m)에서 화산가스 방출이 급증함에 따라 대규모 화산 푹발이 일어날 우려가 있어 경계범위를 기존의 2㎞에서 3㎞ 이내로 확대하며 화산경계 레벨을 3으로 유지한다고 NHK가 15일 전했다.일본기상청은 지난달 하순부터 이곳에서 화산성 지진이 증가하자 이달 초 경계 레벨 1에서 2로 상향했으며 지난 11일 분화 이후 다시 경계레벨 3인 입산규제로 올렸다.이에 따라 가고시마 현은 경계범위에 포함된 기리시마 지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