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해양수산부가 매부리바다거북 인공번식에 성공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공단,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와 함께 국내 최초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매부리바다거북의 인공번식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매부리바다거북은 구부러진 부리가 매의 부리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주로 열대해역에 서식하지만 우리나라 남해안까지 간헐적으로 회유하는 특성을 보인다. 매부리바다거북은 남획과 산란지 훼손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개체수가 급감해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교역에 관한 국제협약(CITES)에 따라 상업적 거래가 엄격히 제한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친환경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가 오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터틀 젤리 밤(Turtle Jelly Bomb)’을 출시한다.‘터틀 젤리 밤’은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바다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디자인됐다. 특히 버려진 비닐을 해파리로 착각해 먹고 질식사해 개체수가 줄고 있는 바다거북에 대한 위기감을 강조했다. 초록색 바다거북 모형 입욕제에 흰색 한천(Agar)을 담아 비닐을 형상화 했다. 입욕제가 물에
[환경TV제주=고현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국제 환경단체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바다거북 종별로 위기 등급을 매겨 보호·관리 하고 있는 국제적 멸종위기 바다거북 83마리를 이날 중문해수욕장에 방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류대상 바다거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한화 아쿠아 플라넷 여수에 의해 구조된 후 완치된 바다거북 3마리(성체) 와 올해 2월 국내 최초로 실내 부화에 성공한 푸른 바다거북 80마리를 과거에 바다거북이 산란지로 이용한 기록이 있는 제주 중문해수욕장 백사장에 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