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산업기술원이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에게 법률상담 및 소송대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김진수)과 26일 오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법률구조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가 기업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원할 경우 법률상담과 소송대리 등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송비용을 지원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2016년부터 4년간 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건수가 약 79%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연도별로 2016년 142건에서 2017년 178건, 지난해에는 254건으로 크게 증가한 것.분야별로 보면 최근 4년간 신청된 793건 중 공사장 소음(진동, 먼지 포함)이 차지하는 분쟁건수는 636건으로 전체 96%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재개발(재건축)이 줄어들고 연면적 600㎡(5층) 이하 소규모 다가구주택 신축이 늘어남에 따라 주거 지역과 인접한 곳에서 공사를 진행해 소음, 먼지 등을 발생시키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소설가 공지영을 모욕한 남성에게 벌금형을 받았다.공지영은 27일 페이스북에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이 최근 자신에게 보낸 고소·고발사건 처분결과 통지서를 공개했다. 통지서의 수신자는 공지영이고 피의자는 김모씨다. 검찰은 김씨가 모욕죄로 구약식 처분을 받았다고 공지영에게 통지했다.공지영은 “구약식이란 기소됐다는 뜻이다. 단 죄가 명백해서 재판을 열지 않고 바로 유죄판결을 내리는 것을 약식재판이라 한다”면서 페이스북 이용자인 김씨가 벌금형을 받았다고 밝혔다.공지영은 &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