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지난해말부터 급격하게 꺾인 실적 상승세에도 불구,삼성전자의 연구개발(R&D) 투자가 오히려 역대 최고 수준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17일 삼성전자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R&D 비용은 총 5조372억원으로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4분기(5조3173억원)보다 다소 줄기는했으나 2분기 연속 5조원을 넘겼다는 것.삼성전자의 R&D 비용은 2016년까지만 해도 분기 기준으로 3조원 수준에 그쳤으나 2017년 2분기에 처음 4조원대에 진입한 뒤 작년 4분기에는 5조원을 웃돌았다.특히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