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7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만난다. 이들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재용 부회장, 구광모 대표와의 만남 이후 ‘3차 배터리회동’이다.재계와 언론보도 내용 등을 종합하면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7일 오전 SK이노베이션 충남 서산 배터리공장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최태원 회장과 만나 배터리 생산라인을 함께 둘러본다.서산은 SK이노베이션의 국내 배터리 생산 거점으로 2012년 양산을 시작했고 지난 2018년 제2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