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가스공사와 BP간 대규모 미국산 LNG 도입계약 체결을 두고, 국내 상장 에너지공기업 입장에서는 다른 측면의 불만이 제기될 여지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하나금융투자는 25일 이들 에너지 공기업의 적정투자보수 산출에 사용되는 요금기저 항목이 운전자본의 재고자산을 포함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요금기저는 공기업이 도시가스산업에 투자한 자산가액을 뜻하며, 운전자금을 비롯해 유·무형 자산으로 구성된다.유재선 애널리스트는 “이번에 도입을 결정한 LNG는 기존 평균 도입단가 대비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