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금강, 영산강 등 11개 보 개방 관측 결과를 공개했다. 장기간 큰 폭으로 개방 중인 금강·영산강 보에서 유해남조류·저층빈산소·퇴적물 및 생태계 건강성 등의 물환경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울, 습지 등 생물 서식처가 다양화되고, 흰수마자·황새·흑두루미 등 멸종위기종이 도래하는 효과도 얻었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금강, 영산강, 낙동강 등에서 개방한 11개 보(洑)에 대해 2017년 6월부터 2020년 하반기까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는 조류 때문에 발생하는 맛·냄새물질(2-MIB, 지오스민) 분석능력 신뢰도 확보를 위해 최근 영국 ‘엘지씨 스탠더즈(LGC Standards, 영국의 국제 공인 숙련도 시험 운영기관)’에서 실시하는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해 만족평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한강물환경연구소는 팔당호, 북한강에서 맛·냄새물질 발생에 따른 취·정수장 신속 대응을 위해 ‘맛·냄새물질 조기 알림&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일 서울 중구 LW 컨벤션에서 ‘물 중 미세플라스틱 분석방법과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제2회 국제 미세플라스틱 학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물환경 중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고 해외 전문가들과 정보공유 및 공동협력을 모색한다. 이날 행사에는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라오스,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8개국 물관리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수자원 개발 및 관리’ 역량강화 국제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들 동남아 국가들(동티모르,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은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계절적, 지역적 편차가 심하고 효율적 물관리를 위한 전문 인력과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는 공통적인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