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달 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서쪽 반텐주에 위치한 현지 기숙학교에 마을단위 최신 정수처리 기술을 적용한 ‘건물형(직결형) 정수처리시설’을 완공하고, 이 기술을 국제사회 물문제 해법의 본보기로 제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건물형 정수처리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이 학교에는 총 기숙 인원 6500명이 마실 수 있는 하루 500㎥ 깨끗한 물이 음수대를 통해 제공된다. 그간 학생들은 병에 들어있는 생수 등을 개별적으로 구입해 마시고 있었다.환경부에 따르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7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과 중남미지역 국가들의 물문제 공동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미주개발은행은 중남미 지역의 지속적인 경제 및 사회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1959년 설립된 국제금융기구로 한국을 포함해 48개국이 가입돼 있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남미지역 수자원과 상하수도 분야 사업 추진시 공동재원 조달 및 공동투자,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