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지난해 두 차례 강진으로 수백 명이 사망한 멕시코에서 또다시 강진이 발생했다.미국지질조사국(USGS)은 16일(현지 시각) 오후 5시 39분쯤 멕시코 남서부 오악사카(OAXACA)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지는 오악사카 오악사카 주(州) 피노테파 데 돈 루이스에서 북동쪽으로 37km 떨어진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24.6km다. 이날 지진으로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는 강한 진동과 함께 고층 건물들이 1분 이상 흔들려 시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오는 등 혼란을 겪었다. 오악사카 주 당국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멕시코 국민은 동료 동포들을 돕기 위해 모였습니다. 우리는 더 강해질 것이고, 그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 인스타그래머 rgayaman 현지시간으로 19일, 멕시코 중부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지질조사국은 이날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 123㎞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약 2주 전인 7일에도 규모 8.1 지진으로 100명 가까이 사망한 바 있어 국민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현재 멕시코 매체에서는 사망자 수를 최소 119명으로 보도했으나 자세한 규모는 파악
7일 오후(현지시간) 멕시코 남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규모 8.1의 강진으로 중남미 국가들이 대형 쓰나미 발생 가능성에 초긴장 상태다. 미국 지질조사국는 오후 11시 49분쯤 멕시코 남서부 치아파스 피히히아판에서 87km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으나 이후 규모 8.1로 상향했다.미국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 지진은 발생지에서 1,000km 떨어진 멕시코 시티의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강했으며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이번 지진이 1985년과 1995년, 멕시코 시티 인근에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