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영월군이 3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고위험 취약계층 등에 마스크 2만6000여개를 긴급 지원한다.영월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인근 자치단체까지 확산되고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면서 마스크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공적판매 물량까지 주민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급물량과 일정도 불확실 상황이다. 이에 따라 마스크 구매에 혼란이 야기되자 영월군은 해당 긴급 지원 조치를 결정했다.마스크 배부는 정부 대응지침에 의한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인 및 임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