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두산그룹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그룹 캐시카우로 꼽히는 두산인프라코어를 매물로 내놨다. 자산·계열사 매각으로 3조원 이상 확보하겠다고 공언했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자 후순위로 미뤄두었던 카드까지 꺼낸 것으로 풀이된다.금융투자업계와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최근 크레디트스위스(CS)를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작업에 돌입했다. 매각 대상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27%이다.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매출액 8조 1858억원, 영업이익 8404억원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제철소 조업중단 사태까지 우려됐던 용광로 '브리더밸브 개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브리더 개방 때 사전에 관할 지자체에 보고토록 하는 등 방안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방안마련을 위해 환경부는 업계, 전문가,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 그동안 6차례 논의 끝에 해법을 찾았다고 설명했다.이날 확정된 방안에 따르면 제철소는 브리더밸브 개방시 먼저 개방일자, 시간 및 조치 사항 등을 인허가 기관(지자체, 유역·지방환경청)에 보고해야 한다. 이어 연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노르웨이에서 굴절식 덤프트럭(ADT, Articulated Dump Truck)을 대량 수주하며 순조로운 새해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30일 노르웨이 중장비 임대회사로부터 터널, 도로, 풍력발전소 건설에 투입될 40톤급 굴절식 덤프트럭을 20대 수주했다. 굴절식 덤프트럭은 광산, 채석장 등 험준한 환경에 주로 투입되는 특수 장비다. 단일 계약으로 20대를 수주한 것은 역대 최대이자 3년 간 노르웨이의 연간 평균 판매량을 연초에 채운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l